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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1.18 준비 by 大建
  3. 2011.11.10 장애인 by 大建

진짜와 가짜

2012. 9. 18. 22:43

진짜와 가짜


뉴욕의 부유층이 사는 구역에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값진 골동품을
수없이 수집했다.

어느 날 6개월 동안
유럽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진귀한 골동품들을
누군가 훔쳐 가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다.
도난방지기, 사나운 개를 준비했지만
도무지 안심이 되지 않았다.

그는 화방에 들러 저렴한 그림을
대량으로 구매했다.
그림들마다 1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까지
비싼 가격표를 붙였다.
자신이 아끼는 골동품들 사이에
그림들을 진열했다.

그가 6개월만에 집에 돌아와보니
아니나다를까 도둑이 들었다.
그런데 골동품들은 그대로 있고
여행 직전에 샀던
값싼 그림들만 없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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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大建
,

준비

2012. 1. 18. 09:45
준비하는 자가 승리한다 

준비하는 자가 승리한다
불길이 무섭게 타올라도 끄는 방법이 있고 
물결이 하늘을 뒤덮어도 막는 방법이 있으니

화는 위험한 때 있는 것이 아니고
편안할 때 있으며

복은 경사 때 있는 것이 아니라 
근심할 때 있는 것이다.

- 매월당 김시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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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大建
,

장애인

2011. 11. 10. 09:20

무엇을 보느냐?

어 머니와 6살 먹은 어린 아들이 시장을 갔었습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보면서 물건을 구입하는데, 맞은편에 휠체어를 타고 있는 한 여인이 오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장애는 얼핏 보아도 상당히 심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지요. 얼굴은 심한 화상을 입었고, 다리도 무척이나 불편하게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의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었던 6살 먹은 어린 아들이 이 여인을 가리키면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엄마, 저기 저 아줌마 봐!”

주위 사람들은 아이가 장애인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큰 소리로 말하는 모습을 보고서, 흉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인상을 찡그렸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주위의 눈총을 받으면서 아이에게 조용히 충고했지요.

“얘야, 장애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흉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란다.”

그런데 그 아이는 어머니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장애인인 그 여인 앞으로 다가가더니 이렇게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었어요.

“와! 아줌마가 쓰신 그 모자는 정말 멋져요.”

이 어린 아들에게 장애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관심도 없었습니다. 유일한 관심은 그 장애인이 쓰고 있었던 모자였던 것입니다. (관점, 어린이)


터무니없는 소원

아무도 아기가 첫 돌을 맞이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1.8킬로그램의 자그마한 아기는
네 살 때 폐렴과 소아마비가 걸리고,
양 다리가 마비되었다.

"안타깝지만, 다시는 걷지 못할 겁니다."

의사는 말했지만
아이는 이렇게 말했다.
"난 이 세상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여자가 될 거예요."
다들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아홉 살이 된 아이는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교정기를 떼고 한 발자국씩 걸어갔다.

열세 살이 된 아이는
육상경기에 처음 참가해서 완주해 냈다.

열 다섯 살이 된 아이는
코치를 만나서 또다시 이런 말을 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되고 싶어요."
코치는 대답했다.
"내가 도와주마.
정신력으로 이겨내 보자. 할 수 있다."

1960년, 최고들만 모이는 올림픽에서
윌마 루돌프는 세 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그녀는 묘비에 이런 말을 남겼다.
"원한다면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인간,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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