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011. 4. 12. 23:09
문설주의 못자국

미국의 켄터키 주에 '헤이즐 패리스'라는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의 아들이 자꾸 못된 짓을 하자 그는 어린 아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하여 한 방법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는 아들이 잘못을 했을 때마다 그를 데리고 가서 문설주에다 못 한 개씩을 박았습니다.  그러나 아들의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고 그 때마다 한 개 씩 박은 못은 얼마 가지 않아서 소나무 가지에 솔잎처럼 못이 총총 박혔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무심코 문설주를 바라보니 그곳에 박혀있는 못의 숫자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많은 잘못을 했나"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는 아버지에게 어떻게 하면 이 많은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겠느냐고 애원하였습니다. 이 때, 패리스는 그 아들에게 좋은 일 한가지를 할 때마다 못 하나씩을 빼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들은 문설주의 못을 빼기 위해 착한 일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얼마 안가서 그 문설주에 박힌 못은 다 빠졌습니다.   그러나 그 곳에 못자국은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 못자국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 아들은 후에 훌륭하게 자랐습니다.  그리고 그 때의 일을 회상하였습니다.  "지금도 문설주의 못자국을 볼 때마다 부끄럽고 죄를 짓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하게 됩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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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大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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