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겸손
이탈리아에는 이런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고아원을 경영하던 어떤 신부가 고아들의 생활비를 모금하려고 여러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기부금을 청하는 신부에게 귀찮다고 침을 뱉었습니다. 그때 그 신부는 침착하고 온유하게 손수건으로 침을 닦고 나서 이렇게 말했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 침은 나에게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우리 고아들을 위해서도 무언가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그는 이 신부의 겸허한 자세에 감동되어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많은 기부금을 바쳤다고 합니다.(겸손, 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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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은 겸손한 사람이었다
대자연 앞에서 자신은 미약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어느 날 제자들이 아인슈타인에게
“선생님, 선생님의 그 많은 학문과
지식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는 잠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험기구에 있던 물에 손가락을 적신 뒤
한 방울의 물을 톡 떨어뜨리며 말했습니다.
“나의 학문은 바다에 비유한다면
이 한 방울의 물에 지나지 않습니다.”